부산본부 행자부 노조탈퇴 설명회 저지투쟁 결과 상세보기
부산본부 행자부 노조탈퇴 설명회 저지투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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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6-03-31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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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6. 3. 30(목) 13:30
○ 장소 : 부산시청 대강당
○ 설명회 대상
- 부산시 6급 이하 직원
- 구군 단체계 및 감사계
○ 경과과정
- 부산시에서는 당초 14:00에 실시하려든 설명회를 30분 당겨 13:30부터 설명회를 시작하려고 하였다. 부산본부에서는 70여명의 지부 간부 및 조합원들이 13:00부터 대강당 입구에 집결하여 설명회장에 들어가서 직접 설명회를 듣겠다는 요구를 하고 대강당 입장을 요구하였다.
- 부산시측은 경찰들을 2개 중대 240여명 불러들여 대강당 입구를 봉쇄하고 출입을 방해하고 부산본부 조합원들을 경찰병력으로 둘러싸고, 부산시지부 조합원들을 입장시키려고 하였다.
- 그러나 부산본부 70여명 간부, 조합원들의 강력한 투쟁과 부산시지부 간부들의 설득으로 부산시지부 조합원들은 발길을 돌려 실과로 돌아갔다.
- 대강당에서는 14:00 경부터 실제 설명회 대상 2-30명을 앉혀 놓고 설명회를 시작하였지만, 이마저 강당에 입장한 시지부장의 항의로 서둘러 설명회를 마치고 행자부에서 내려온 인사는 도망치듯 대강당을 떠나 갔다.
- 이후 황주석 부산시지부장이 등단하여 20여분동안 ‘왜 공무원노조가 특별법을 거부하는지?’ ‘특별악법 거부의 정당성’ ‘법외노조의 정당성’ ‘시대착오적 행자부 탄압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14:40분경 자리를 정리하였다.
- 설명회를 듣고 나온 시지부 조합원 한명은 “다 큰 어른들 앉혀놓고 완전 공갈협박이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평가를 하며 행자부 설명회가 얼마나 시대착오적인지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