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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7.24 총력결의대회 사진모음

조회 1924

관리자 2004-07-26 09: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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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7.24 총력결의대회 사진모음

7/24 교섭회피 규탄! 공무원복무규정 재개정!

노동조건 7대과제 쟁취 ! 총력투쟁 결의대회



일 시 : 2004년 7월 24일 14시
장 소 : 서울 대학로



'잘 될까…' 막연한 불안감은 가슴 벅찬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7월24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인 3000여명의 동지들은 '우리는 이제 할 수 있다'며 당당하게 희망을 이야기했다.
동지들은 3000명이 6000명을 만들고, 다시 1만2000명을 만들고, 2만4000명, 5만 명을 만들어 다시 서울에서 만나자고 서로 어깨를 걸고 굳게 다짐했다.
시민들의 반응도 달라졌다. 총력결의대회 이후 종로4가 종묘공원까지 이어진 거리행진을 지
켜보던 시민들은 '부정부패추방과 공직사회개혁'을 약속하는 공무원노조에게 박수를 보냈다.


식전행사 - 길놀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길, 이하 공무원노조)은 7월24일 오후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안병순 사무총장의 사회로 '교섭회피 규탄! 공무원복무규정 재개정! 노동조건개선 7대과제 쟁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위원장은 "정부가 끝까지 공무원노조와 성의 있는 교섭을 외면하고 노동기본권을 유린하기 위해 책동한다면 90만 공무원의 분노를 모아 총파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최윤환 대경본부장도 투쟁보고를 통해 "공무원노조 2기 지도부가 출범한 이래 정치자유와 민주노동당 선언, 교섭투쟁을 진행하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고 있고 오늘 3000여명이 모였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릴레이 항의방문과 노숙투쟁, 각 현장에서 진행하던 교섭투쟁의 분노를 모두 모아 더 많은 동지를 조직하여 공직사회개혁, 노동조건7대과제 쟁취를 이끌어내고 노동자, 농민, 서민, 학생 등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하였다.




파병저지를 위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수호 민주노총위원장은 "가만히 있어도 될법한 '철밥통' 공무원노동자들이 그 많은 탄압을 뚫고 서울로, 서울로 올라온 것을 보고 가슴이 벅차 오른다. 여러분들이 바로 이 사회를 이끌고 가고 있는 힘의 원천이다"이라고 말하고, "한국정부는 국제사회의 압력 때문에 이제 더 이상 공무원노동기본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엉터리 같은 특별법 받지 말고 끝까지 투쟁하여 제대로 된 노동3권을 쟁취해야 한다. 여러분이 공직사회개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부탁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문경식 의장도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농민들의 투쟁에 공무원노동자들이 보여주고 있는 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러분이 7대과제 쟁취하고 공직사회 개혁해서 통일조국을 앞당길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노수희 공동의장도 "정권의 하수인 되기를 거부하고 부정부패추방과 공직사회개혁을 위해 떨쳐 일어난 공무원노조 동지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면서 "공무원노조가 노동3권을 쟁취하고 민족과 민주를 위한 투쟁의 선봉에 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도 "전교조 합법화 5년이 흘렀으나 잘못된 특별법을 받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체교섭을 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정책과 예산부분 빼면 무엇이 남는가? 단체행동권이 없기 때문에 단체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도 대책이 없다. 우린 현재 단체협약 이행을 촉구하느라 세월을 보내고 있다. 공무원노조를 전교조 수준의 특별법으로 합법화하겠다는 것은 공무원노조를 완전히 길들이겠다는 것이다. 공무원노조는 반드시 노동3권을 받아 합법화해야 하며, 우리 전교조도 공무원노조와 함께 가열찬 노동3권 쟁취투쟁을 전개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민주노동당 단병호 국회의원도 "여러분 덕분으로 탄생한 10명의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여러분의 노동3권 쟁취를 위해 국회 안에서 최선을 다해 투쟁하겠다. 이번 달 안으로 공무원노동3권을 보장하는 의원입법안을 상정하고 의원들 설득, 논쟁, 투쟁 등 모든 노력을 마다하지 않겠다. 우리가 국회 안에서 투쟁할 수 있는 힘은 여러분들이 밖에서 얼마나 단결하여 투쟁하느냐에 달렸다. 밖에서 힘껏 밀어 달라"고 부탁했다.




민주노동당 이영순 국회의원도 "민중들이 노무현 때문에 분노하고 열을 받아 10년만의 무더위가 연일 기록경신 중"이라며 줏대 없는 노무현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공무원노동자들이 바로서는 것은 국가가 바로 서는 것인 만큼 끝까지 노동3권 쟁취하고 공직사회개혁을 위해 함께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홍성호 춘천지부장은 투쟁연설에서 "투쟁을 통해 노조의 힘을 보았고 동지애를 느꼈다"면서 "13만 조합원이 일치단결하기만 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머리를 삭발하고 나온 이연숙 마포지부장도 "마포지부 동지들과 여러분의 힘으로 부당 징계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강철같이 단결해서 노동3권과 노동조건개선 7대과제를 쟁취하자"고 외쳤다.

이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부터 종로4가 종묘공원까지 이어진 거리행진에서 공무원노조는 대형 스피커를 장착한 트럭과 3대의 방송차를 동원, 서울시민들에게 공무원노조의 정당성을 선전했다.

서울 시민들은 대형 깃발을 펄럭이며 끝이 안보일 만큼 이어진 공무원노조 대열을 향해 기대에 찬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종묘공원에서 현인덕 연대사업국장의 사회로 열린 정리집회에서 강영구 인천본부장은 "노동조합은 조끼를 벗어라, 깃발을 내려라하는 경찰의 굴욕적인 요구에 응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는 한편 "저들은 지금 우리에게 1.5권을 받으라고 사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겐 노동3권을 쟁취해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다"면서 강력한 투쟁을 다짐했다.

전남 장성 조병철 지부장도 "조직의 모든 힘을 중앙 지도부에게 모아 일치 단결해야 투쟁에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 현장으로 돌아가 오늘의 이 열기를 조합원동지들에게 전해 다음 번에는 2만 대오가 서울에서 만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상걸 부위원장은 "간신배, 친일 앞잡이로부터 숭미주의자로 이어진 기득권세력들이 설쳐대는 이 사회를 공무원노조가 우뚝 서서 바로잡아야 한다,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니 우리 하반기 투쟁을 이 각오로 강력히 전개하자"고 역설했다.

서울본부 등 수도권 동지 200여명은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파병저지 결의대회에 참석했으며, 김영길 위원장은 김혜경 민주노동당 대표 등 진보진영 지도자들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광화문 평화의 공원을 지지방문 했다.


초청공연-박성환


초청공연-ZEN


투쟁결의문 낭독





부산본부 동지들




대회 최고의 인기 선전물^^


































2기 지도부





전국에서 모여든 공무원노조 동지들











거리행진









부산본부 동지들


























2004. 7. 24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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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원 장 : 김명수 위원장
  • 위 원 : 정용길 수석부위원장, 이춘광 부위원장, 윤종문 부위원장, 전예록 여성부위원장,
    임형준 사무총장, 박근희 교섭국장, 정재복 대외협력국장, 정우철 공약추진본부장,
    임채주 정책기획국장, 제조혁신과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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