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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전국지부장단결의대회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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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5-14 0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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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2 전국지부장단결의대회 '정면돌파'
사진설명> 연행되기전 전국지부장결의대회 참가자들이 집회장소를 원천봉쇄하고 있는 경찰병력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전국지부장 교섭투쟁, "정면돌파" 결의

66명 폭력 연행…골절, 타박 등 부상
국무총리 단체교섭공문 행자부 전달
공공연대 대정부 교섭투쟁 공동 결의




공무원노조는 정부의 무차별적 탄압에 맞서는 것으로 교섭투쟁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공무원노조는 노동조건개선 7대과제 쟁취! 공무원복무규정 개악 저지! 구속동지 석방을 위한 전국 지부장 결의대회 를 열기로 하고 12일 오후 2시 20분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 집결했다.

이날 경찰은 집회가 시작되기도 전 집회장소를 겹겹이로 에워쌌다. 이에 지부장들이 "정면으로 맞서자"며 당초 집회 장소였던 정보통신부로 이동하자 참가자들을 마구잡이로 폭력 연행했다.

3시 30분경 남은 대오는 재집결, 예정되어 있던 공공연대 투쟁 결의대회'에 결합했다. 공무원노조를 포함, 공공연맹, 교수노조, 대학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등 6개단체가 소속되어 있는 공공연대는 이날 집회에서 사회공공성 강화 예산확충 공공부문 노동3권 쟁취 대정부 교섭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 정용천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 집회에서 "경찰의 폭압은 공무원노조가 공공부문의 노동자들과 연대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공공부문의 노동자들과 공무원노조를 분리시키려는 정부의 비이성적인 획책"이라며, "공공연대의 대정부교섭투쟁에 공무원노조가 최선두에 서겠다"고 힘차게 결의했다.

이날 연행과정에서 경찰은 "전공노만 잡아 넣어"라고 소리치며 "개새끼", "씨발놈들" 등의 폭언과 함께 방패로 참가자들을 찍고 팔을 비틀며 폭행했다. 이로 인해 현재 거창군지부 손철상 지부장은 발목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으며, 부산시지부 이근영 부지부장은 손가락 골절상과 무릎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행동지들은 총 66명에 이르며 현재 서울 강동, 도봉, 수서, 종암, 송파, 구로, 은평, 노량진, 서초, 관악경찰서에 분산되어 있다.

한편, 공무원노조 중앙교섭위원은 행자부에 국무총리를 교섭대표로 하는 관련부처 장관과의 단체교섭요청공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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