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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2기 지도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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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3-05 1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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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2기 지도부 공식 출범
13만 조합원 동지들과 90만 공무원, 4천만 민중, 7천만 겨레에게 희망을 이야기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길, 이하 공무원노조) 2기 지도부가 공식 출범했다.

공무원노조는 2004년 3월2일 서울 용산구 철도문화웨딩홀에서 2기 지도부 출범식을 열고 "노동기본권 완전 쟁취" "노동조건 7대과제 실현" "행동으로 하는 부정부패척결 투쟁" "조합원 30만명 조직" "민중이 주인 되는 민주정부, 통일조국 건설"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민주노동당 김혜경 부대표와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 공무원·교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오종렬 상임대표(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 상임의장), 전국민중연대 정광훈 상임대표,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 등 외부 인사들을 비롯, 전국에서 모인 본부·지부 간부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 날 출범식에서 김영길 위원장은 "이제는 희망을 이야기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전국을 누볐던 선거투쟁에서 우리는 압도적인 투표율로 정부의 간담을 서늘케 한 쾌거를 이뤄냈다"면서 "13만 조합원이 지혜를 내고 힘을 모아 승리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노명우 전 위원장 직무대행(현 서울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1기 때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노동운동발전과 민주사회개혁에 앞장서는 공무원노조가 되자"고 말했다.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도 "공무원노조가 제 역할을 함으로써 공직사회가 변하고 나라가 변한다"면서 "민주노총은 끝까지 공무원노조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무원노조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민주노동당 공천을 받아 서울 강남갑 출마를 선언한 차봉천 동지는 "전교조가 합법화 이후 더 희생이 컸던 것은 완전한 노동기본권을 쟁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경고하는 한편 "한국의 노동조합이 투쟁한 만큼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정치세력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김혜경 부대표도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여러분이 만들어 가는 여러분의 당"이라면서 "이 땅의 모든 민중들이 잘사는 자주적인 나라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전국민중연대 정광훈 상임대표도 "관료적이라는 말은 친일과 친미로도 통한다고 본다"고 말한 뒤 "공무원을 믿고 사는 세상이 드디어 오고 있다"고 기뻐했다.

공대위 오종렬 상임대표도 "공무원노조와 전교조, 언론노조는 다른 어떤 노조보다 노동자의 계급성 학습을 잘 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지 않고서는 노동해방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노조 2기 지도부는 이 날 김영길 위원장의 취임사를 통해 ▲완전한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탄압 분쇄 ▲진보진영의 원내진출 지원 ▲노동조건 개선 7대과제 실현 ▲부정부패 척결 ▲30만 조합원 시대 개막 ▲미국을 넘어 당당한 나라, 민중이 주인되는 민주정부, 통일조국 건설 등 2대 공무원노조의 사업기조를 발표했다.

2기 지도부는 또 "공직사회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열정으로 끓어 넘치는 이 자리의 동지들이 있는 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공직사회를 갈망하는 13만 조합원이 있는 한,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대동단결 투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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