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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부산민중대회 및 부산민중연대 출범식

조회 4565

관리자 2003-12-11 09: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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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부산민중대회 및 부산민중연대 출범식

12월 6일 오후2시 부산역광장에서는 <민중생존권 압살ㆍ이라크파병 노무현정권 규탄대회>와 <부산민중연대 본조직>이 출범하였다.
부산민중연대는 부산지역의 노동, 농민, 어민, 시민, 사회, 청년, 학생 단체가 총망라한 연대단체이다. 1998년 2월 ‘민중생존권 사수 (IMF 반대) 경제주권수호 민주대개혁을 위한 부산시민 대책위’를 시작으로 6년동안 한시적인 연대단체로 활동을 하다가 ‘2003년 12월 6일’ 오늘 본조직인 ‘부산민중연대’가 정식 발족하였다.
민중연대는 전국민중연대와 전국 시, 도에 민중연대가 건설되어 있다.
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도 4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민중생존권 압살ㆍ이라크파병 노무현정권규탄!!


2 0 0 3 부 산 민 중 대 회


<부산민중연대 출범식>


>>12월 6일 오후2시 부산역<<






■ 사전행사
•길놀이
•투쟁보고
•문화공연(부경총련)

■ 본행사
•개회선언
•민중의례
•참가단체 소개
•대회사 - 정의헌상임대표(민주노총 부산지역 본부장)
•연설1 <파병강요미국규탄, 이라크파병결사반대> - 김석준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부산시지부 지부장)
•문화공연(몸짓) - 사회보험노조
•연설2 <한칠레국회비준거부, 민생파탄규탄> - 박상봉 공동대표 (부산농민회 회장)
•출범문화공연(노래) - 부산민족민주청년회 노래패 ‘사람들’, 전교조 노래패
•출범선언문낭독 - 안하원 공동대표(기독교노동상담소 소장)

■ 행진
•부산역 -> 근로복지공단(규탄연설-민주노총) -> 현대백화점

■ 정리집회
•문화공연(노동자통일실천단)
•정리연설(부경총련)










참가단체 소개




대회사 - 정의헌상임대표(민주노총 부산지역 본부장)



연설1 - 김석준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부산시지부 지부장)


문화공연(몸짓) - 사회보험노조





노래공연 - 부산민족민주청년회 노래패 ‘사람들’, 전교조 노래패



출범선언문낭독 - 안하원 공동대표(기독교노동상담소 소장)




부산민중연대 출범선언문


21세기,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초국적 자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제국주의는 국제무역과 금융기구들을 장악하고 노동자와 농민 등 전 세계 민중을 빈곤과 기아, 전쟁과 폭력으로 몰아 넣으면서 인류의 삶을 파괴시키고 인간을 차별하고, 빈곤의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이윤을 위한 폭력을 평화라는 명분으로 위장하여 제3세계 민중의 자결권을 짓밟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민중을 살상할 목적으로 거대한 군사무기를 축적하고 있다. 그들은 민중을 고통에 빠뜨리는 경제 봉쇄와 제재를 남발하고 있으며 이라크에서 극적으로 드러나듯, 침략전쟁까지도 서슴없이 감행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우리 한국의 현실도 노동자가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나라, 비정규직 노동자가 60%를 넘어 가고 있고,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살인적 저임금과 1300억에 달하는 노동조합과 노조간부에 대한 손배가압류, 부당노동행위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노동탄압으로 목숨을 끊는 노동자. 쌀까지 개방하며 식량주권을 포기하려는 현실앞에 꿋꿋이 농업을 지키려는 농민들은 농가부채에 시달리다 못해 농약을 먹고 자살하고 있다. 카드빚을 감당할 수 없어 자살한 숱한 서민들. 살려달라는 아이를 고층아파트에서 던지고 함께 목숨을 끊는 일가족, 사회안전망 하나 없이 더 이상 세상을 살아 갈 희망을 잃고 목숨을 버린 70대 노인등 소외된 민중의 고통은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잘못된 교육정책은 이 나라의 희망인 아이들을 자라면서부터 격심한 경쟁속에서 서열화를 강요하여, 수능을 앞두거나 수능직후 수많은 학생들이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채 꿈을 이루기도 전에 세상을 버려야 하는 나라.

이렇듯 신자유주의의 허물을 쓰고 유령처럼 전세계 민중을 착취하는 초국적자본과 WTO 개방압력에 맞서, 그리고 국내 독점재벌과 그 대리인인 보수정권에 맞서, 그리고 민족분열과 침략전쟁에 맞서 인간을 위한 평등과 사회정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민중진영을 망라하여 연대투쟁의 깃발을 세우고자 전국민중연대의 창립에 이어 부산민중연대의 창립을 선언한다.

우리 부산민중연대는 반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반미․반전의 기치 아래 강력한 공동투쟁전선을 구축할 것이다. 우리는 노동자, 농민, 어민, 도시빈민, 청년․학생과 진보적 정치인과 사회운동가, 양심적 종교인 등 모든 진보적 민주화 운동의 경험과 인류를 발전시켜온 민중의지혜를 모을 것이며, 그 소중한 성과 위에서 민중투쟁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나갈 것이다. 우리에게는 민중해방과 민족자주와 통일, 민주주의에 대한 민중의 뜨거운 염원이 있고,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강철같은 연대가 있으며, 필승의 신념과 의지가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민중투쟁의 새로운 역사를 열고, 민중승리의 시대를 기필코 개척할 것이다.



2003년 12월 6일 부 산 민 중 연 대































■ 부산민중연대 경과보고

1. 1998년 2월 ‘민중생존권 사수 (IMF 반대) 경제주권수호 민주대개혁을 위한 부산시민 대책위’ 건설26개 단체로 구성.
∙ 1998년 11월30일 ‘정리해고 저지! 재벌해체! 생존권 사수! IMF반대! 부산민중대회’를 위한 민중대회준비위를 58개 단체로 구성.
∙ 1998년 12월 12일 ‘정리해고 저지! 재벌해체! 생존권 사수! IMF반대! 부산민중대회’ 개최(58개단체 준비위 구성, 2,000여명 집회)
∙ 1999년 2/3, 2/10 상설적 공투체 건설을 위한 1,2차 간담회 실시(간담회를 통해 상설 공투체 구성결의 및 명칭, 투쟁과제, 조직체계, 사업방향 확정)
∙ 1999년 3월 6일,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 민중생존권 쟁취! IMF신탁통치 철회! 99년 1차 민중대회’ 개최(1500명참가), ‘민중생존권쟁취! 경제주권수호! 부산공동투쟁본부’출범. 22개 단체로 구성.
∙ 2000년 12월9일 신자유주의 반대, 민중생존권쟁취,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2000년 민중대회

2. 2001년 7월 3일 <민족자주 민주주의 민중생존권쟁취 부산민중연대 준비위원회>결성.
∙ 2001년 9월 15일 영남민중대회 개최, 창원 500명참가
∙ 2001년 11월 17일(토) 부산지역 시군구 민중대회 진행-부산시청, 서면롯데백화점앞, 강서구청, 경성대앞.
∙ 2002년 9월28일 개최
∙ 2002년 11월30일
∙ 2003년 3월29일 <이라크 침공중단! 파병반대! 경제자유구법역 폐기! WTO 개방 반대! 2003 부산민중대회> 개최
∙ 2003년 5월21일 <민족자주 민주주의 민중생존권쟁취 전국민중연대> 발족.

3. 2003년 11월 27일 부산민중연대 본조직 창립





■ 참가단체

가톨릭노동상담소, 기독교노동상담소,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민주주의 민족통일부산연합, 민주노동당 부산시지부, 부산경남지역총학생회연합, 부산인권센타, 부산농민회, 부산민족민주청년회, 어민전국총연합, 부산보건의료연대(부경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참의료실현을위한청년한의사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부산경남연합, 부산경남울산열사정신계승사업회, 남북공동선언부산실천연대.

참관 :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 강 령

역사발전의 주체인 노동자, 농민, 도시 빈민, 청년․학생과 진보적 지식인․종교인을 비롯한 우리 민중은 백여 년에 걸친 선배열사들의 불굴의 투쟁역사를 계승하고, 87년 민주화대항쟁과 노동자대투쟁 이후 결성된 각계각층 대중조직의 거대한 성과를 토대로 우리 민중의 공동투쟁조직인 부산민중연대를 결성한다.

우리는 부산민중연대의 깃발아래 연대의 원칙과 동지애롤 바탕으로 한 굳건한 단결을 통해 민중의 위대한 힘을 하나로 결집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하는 자주적 통일조국, 민주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할 것을 선언하며, 다음과 같은 공동투쟁강령을 제정한다.

1. 우리는 현대제국주의와 국내 지배세력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을 철폐시키기 위해 투쟁한다.
2. 우리는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등 민중의 생존권을 지키며, 여성의 권리를 실현하고 사회적 약소자의 권리를 존중하여 인간다운 삶과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다.
3. 우리는 반민주적 제도악법을 철폐하고 민중의 민주적 권리들을 확대하는 등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한다.
4. 우리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다.
5. 우리는 민족민주민중운동진영의 전국적 단결과 세계 진보세력들과의 국제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노조 홈페이지 게시글 심사위원 구성 운영

노조 홈페이지 마음나누기 게시글 중 근거 없는 인신비방이나 허위 사실 등 부적절한 게시글을 삭제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게시글 심사위원을 구성 운영합니다.

위원구성
  • 구성인원 : 총 11명
  • 위 원 장 : 김명수 위원장
  • 위 원 : 정용길 수석부위원장, 이춘광 부위원장, 윤종문 부위원장, 전예록 여성부위원장,
    임형준 사무총장, 박근희 교섭국장, 정재복 대외협력국장, 정우철 공약추진본부장,
    임채주 정책기획국장, 제조혁신과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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