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무원노동조합

안녕하십니까?
  2004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합원여러분과 댁내 평안하시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원만히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우리 회원 모두가 열악한 조건들을 극복하고 불모의 황무지에 직협이란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지금과 같이 훌륭한 노동조합(직협)으로 키울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의 결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사업소는 여타 사업소와는 달리 가족들과의 단란한 휴식도 잊은 채 시민편의를 위해 휴일 근무를 해야하는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노동조합(직협)에서는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 후생복지등 수많은 일들을 우리 임원진 상호간은 물론 설문조사등을 통하여 조합원 여러분의 의견을 취합 수렴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였습니다만 조합원여러분들이 느끼기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노력하여 조합원여러분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회원여러분들의 고충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편달을 바랍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甲申年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시지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지회장  김수일 올림